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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의 미스터리 - 왜 제삼자의 행동을 도덕적으로 판단하는가? 프린트
일시 2018 10월 6일 장소 대우재단빌딩
주제 도덕의 미스터리 - 왜 제삼자의 행동을 도덕적으로 판단하는가?
발표자 전중환
월례독회 보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전중환 교수님이 이번에 발표해 주실 주제는 [도덕의 미스터리 - 왜 제삼자의 행동을 도덕적으로 판단하는가?] 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다윈은 [인간의 유래와 성에 연관된 선택]에서 도덕성을 행위자 자신의 이기심을 억제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타인에 공감하고 도와주는 이타적 성향과 동일시한 바 있습니다. 전중환 교수에 따르면 도덕성을 행위자의 양심/이타성에만 한정시키는 이러한 전통적
 
관점은 왜 우리가 행위자 자신과 전혀 무관한 제삼자의 행동에 대해서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제삼자의 잘못을 굳이 처벌하고자 하는지 쉽게 답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월례독회 발표를 통해  "왜 우리는 굳이  비용을 감수하면서 제삼자의 행동을 도덕적으로 판단하는가?"라는 질
 
문이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진화의 미스터리임을 최근의 관련 연구성과들에 근거해 설명해 보고, 이 문제의 해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간략히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정토론은 영남대 양천수 교수님이 맡아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전중환 교수님은 서울대에서 최재천 교수님의 지도로 행동생태학 석사학위를, 텍사스대학교(오스틴)에서 데이비드 버스 교수님의 지도로 진화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진화심리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가족내의 갈등과 협동, 성적 혐오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본성이 답이다>, <오래된 연장통>이 있고, <적응과 자연선택>, <욕망의 진화>란 역서를 냈으며, 최근에는 30여 명의 법률가들이 공저로 출간한 <법학에서 위험한 생각들(법문사, 2018)>에 공저자로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모쪼록 10월 6일 진화심리학자가 생각하는 법과 도덕에 관한 흥미로운 발제와 자유로운 토론의 장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독회가 끝난 뒤에는 함께 하실 수 있는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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