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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 6월 29일 장소 대우재단빌딩
주제 법의 예술
발표자 박지윤
월례독회 보고
인간이 법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무엇인가흔히 예술이 창조와 관련되는 반면에 법은 이를 규율하기 때문에 양자는 서로 대립적인 영역에 속한다고 생각되기 쉽다그러나 예술을 무엇이라고 보느냐에 따라 이는 달리 생각될 수 있다인류의 역사에서 예술이 오늘날의 개념을 갖게 된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이다그 전의 예술 개념은 기예에 가까운 뜻을 가지고 있었다흥미로운 점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법에도 이와 같은 기예-예술이 담당하는 영역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는 것이다영어 Art의 어원 중 하나는 라틴어 Ars인데실제로 법조문을 실천적·학술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전통적으로도  학예(ars juris)로 나타난 바 있다이 연구는 인간활동에서 매개되는 예술과 법의 접점을 예술의 고대 개념인 아르스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라틴어 아르스는 예술, 학예, 기예기술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지만그 개념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이에 연구는 아르스 개념을 경유하여 삶을 만드는 법다시 말해 삶의 예술로서의 법과 인간 활동의 관계를 다시 묻고자 한다주지할 것은 이 질문이 실천적인 법학 및 법철학의 향방을 묻는 것과도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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